대구 범어동 맛집(양식)
쁘띠따블
영업시간 : 매일 12:00~22:00 (브레이크 타임 15:30~18:00)
주소 :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천로 90
주차 : 범어성당 주차장 이용
범어동 맛집, 홈메이드 프랑스 요리점인 쁘띠따블 방문 후기입니다.
네이버 공식 메뉴와 비교했을 때 약간의 금액 변동이 있습니다.
런치는 스테이크 고기만 한우인지 미주산인지 결정해주시면 됩니다.
범어동 쁘띠따블은 룸으로 이루어진 레스토랑인 만큼, 예약을 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.
어버이날을 대비해서 조금 일찍 예약했더니 큰 방으로 주셔서 감사했어요. 참고로 쁘띠따블은 12세 미만은 출입 하지 못하는 노키즈존 입니다!
와인을 참 좋아하는데 점심때이기도 하고 와인을 시키진 못했습니다. 다시 보니 아쉽네요. 쁘띠따블 와인은 3만원 부터 28만원까지 다양한 와인을 갖추고 있습니다. 글라스 와인은 레드와 화이트 모두 9천원 입니다!
식전빵은 유자 치아바타와 곡물빵 두 종류가 준비됩니다.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. 올리브유보다는 빵에 발라먹는 소스가 취향 저격.
보기부터 예뻐서 먹기에 아까웠던 전채요리. 관자로 만든 부드러운 무스와 오동통한 새우!
뽀따쥬 리에는 자주 바뀔 것 같은데, 제가 방문한 시점에서는 양송이 크림 스프가 나왔습니다. 스프게 엄청 묽었는데 맛은 진해서 신기했어요.
파스타는 매주 바뀌는 모양입니다. 저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크림 파스타입니다. 파스타는 무난과 적당 그 사이 어딘가.
홀 그레인 머스타다 살사와 마살라 와인 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입니다.
굽기는 미디엄 레어, 부들부들한 고기 잘 먹었습니다. 생각보다 소스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.
후식으로는 딸기 아이스크림이 나왔고, 음료는 커피, 녹차, 레몬에이드, 체리에이드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.
저는 레모네이드를 선택. 깔끔하게 입맛을 정리했습니다.
아무래도 코스 요리다 보니 가격대가 높지만, 맛도 서비스도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. 다음에는 디너를 먹으러 방문해보고 싶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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